경복궁담벼락낙서 황당사건 범인은 10대 미성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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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사회

경복궁담벼락낙서 황당사건 범인은 10대 미성년자

by 여정햇살 2023.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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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담벼락은 역사적인 유적지이자 대한민국의 국보로 지정된 곳이다. 하지만 담벼락에 낙서를 하는 행위는 문화유산을 훼손하는 것이므로 절대 금지되어야 합니다. 담벼락에 글이나 그림을 낙서하는 행위는 과태료나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으며, 더 중요한 것은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는 데 큰 장애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모든 관광객들은 경복궁이나 다른 문화유산을 방문할 때 행동 강령을 잘 숙지하고 존중해야 합니다.

경복궁 담벼락을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하는 '모방범행'을 저지른 20대 피의자가 범행 동기에 대해 "문화재에 낙서를 하는 행위가 대단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인 20대 남성 A씨는 지난 18일 6시간가량 경찰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이같이 진술했습니다.

A씨는 경복궁 담장이 첫 낙서로 훼손된 다음날인 17일 오후 10시 20분 경복궁 영추문 왼쪽 담벼락에 스프레이로 특정 가수의 이름과 앨범 제목 등을 쓴 혐의(문화재보호법 위반)로 입건됐습니다. 그는 수사망이 좁혀오자 다음날 오전 11시 45분 경찰에 자진 출석했습니다.

A씨는 또 특정 가수와 앨범 제목을 적은 이유에 대해선 "팬심 때문이고 홍보 목적은 아니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씨 진술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조만간 다시 불러 범행 동기 등을 추가 조사할 계획입니다.


A씨는 이날 오전 자신의 블로그에 "예술을 했을 뿐"이라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됐습니다.

그는 게시글에서 "미스치프가 말하는 짓궂은 장난을 치고 싶었다"며 "죄송합니다. 아니 안죄송해요. 전 예술을 한 것 뿐이에요" 라고 주장했습니다. '미스치프'는 2019년 결성된 미국 아티스트 그룹입니다.

그러면서 "스펠링을 틀린 건 조금 창피하다. 하트를 검은색으로 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며 미스치프의 이름을 적지 못한 것이 가장 후회된다고 적기도 했습니다.

이어 "다들 너무 심각하게 상황을 보는 것 같다"며 "그저 낙서일 뿐이다. 숭례문을 불태운 사건을 언급하면서 끔찍한 사람으로 보는데 그럴 일은 없을 것 같다"라고 썼습니다.

A씨는 17일 범행 직후 '인증 사진'까지 이 블로그에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는 사진과 함께 "제 전시회 오세요. 곧 천막 치고 마감될 것"이라며 "입장료는 공짜고 눈으로만 보라"는 글을 적었습니다.

A씨는 낙서 범행에 앞서 전시회 예술품 절도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그는 지난달 19일 서울 대림미술관 미스치프 전시회에서 전시된 모자를 훔쳐 달아나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후 훔친 모자를 중고거래 플랫폼에 올렸고 범행 과정 등을 자신의 블로그에 후기로 남기기도 했습니다.

현재 A씨 블로그의 게시글은 모두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입니다.

아울러 경찰은 경복궁 담장에 가장 처음 낙서한 임모(17)군과, 범행을 함께 계획하고 동행한 김모(16)양을 상대로 범행 동기와 공범 및 배후 관련자 여부 등을 조사 중입니다.

연인 관계인 이들은 문화재보호법 위반 및 재물손괴 혐의로 전날 저녁 체포돼 오후 9시 30분 종로서로 압송됐습니다. 경찰은 미성년자임을 고려해 심리적 안정을 찾게한 뒤 부모 입회하에 이날 오후부터 본격적인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임군 등은 체포 직후 범행을 시인했으며 '불법영상 공유 사이트 낙서를 쓰면 돈을 주겠다'는 지인의 제안을 받아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체포영장 시한(48시간)이 만료되기 전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이날 오후부터 조사를 시작한 만큼 21일 중에야 결론이 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경찰 관계자는 "문화재 훼손 행위를 중대범죄로 엄정하게 처벌하겠다는 기조는 변함이 없다"라며 "피의자들이 미성년자인 점 등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경복궁 담벼락은 대한민국의 국보로 지정된 역사적인 유적지입니다. 그러나 담벼락에 낙서를 하는 것은 문화유산을 훼손하는 행위이므로 절대 금지되어야 합니다. 이는 과태료나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는 것에 큰 장애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모든 관광객들은 경복궁이나 다른 문화유산을 방문할 때 행동 강령을 잘 숙지하고 존중해야 합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인 20대 남성 A씨는 경복궁 담벼락을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한 혐의로 입건되었습니다. A씨는 입건 이후 자진 출석하였고, 낙서의 동기로는 특정 가수의 이름과 앨범 제목을 적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의 진술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추가 조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A씨의 블로그에는 낙서를 포장한 '예술'로 주장하는 글과 인증 사진이 올라온 사실도 알려졌습니다. 또한 전시회에서 예술품을 절도한 혐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경찰은 A씨 및 공범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며, 문화재 훼손 행위를 중대범죄로 엄정하게 처벌할 계획입니다.

또한 A씨의 공범인 임군과 김모는 미성년자임을 고려하여 심리적 안정을 찾게한 뒤 부모 입회하에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문화재 훼손 행위를 중대범죄로 엄정하게 처벌할 것이며, 미성년자인 점 등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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