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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미셸 오바마가 입은 한국계 디자이너의 의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를 강력한 메시지로 해석하며 대선의 치열함을 상징한다고 평가했습니다.
미셸 오바마의 강력한 메시지: 한국계 디자이너의 작품으로 전해지다
지난 8월 20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미셸 오바마 여사의 의상이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녀는 짙은 남색 민소매 재킷과 크롭트 팬츠로 구성된 세련된 정장을 입고 등장했는데, 이 의상은 미국 럭셔리 브랜드 몬세(Monse)의 작품입니다. 이 브랜드는 도미니카 출신 디자이너 페르난도 가르시아와 한국계 미국인 디자이너 로라 김이 공동 설립한 곳입니다.
뉴욕타임스의 평가: "치열한 대선의 상징"
뉴욕타임스는 미셸 오바마의 의상을 두고 “공격적인 패션 스타일”이라며 이번 대선이 치열한 ‘전투’가 될 것임을 암시한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그녀가 선택한 의상은 군복을 연상시키는 날카로운 상의와 함께 강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주력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의상은 단순한 패션 그 이상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의 패션 비평가 바네사 프리드먼은 미셸 오바마의 스타일이 “갑옷처럼 절제되면서도 날카로운 느낌”을 주며, 이는 대선에서의 싸움과 모두가 투표에 임할 준비를 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분석했습니다.
한국계 디자이너의 위엄: 반인종차별 메시지까지 담아
몬세의 공동 설립자 중 한 명인 로라 김은 한국계 미국인으로, 최근 아시아계 혐오에 맞서기 위해 패션계 인사들과 함께 ‘반인종차별 모임(슬레이시언스)’을 결성했습니다. 미셸 오바마의 이번 선택은 이 브랜드가 단순히 패션을 넘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결론
미셸 오바마의 이번 전당대회 의상은 단순한 패션 그 이상으로, 강력한 사회적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한국계 디자이너 로라 김이 참여한 브랜드 몬세의 작품은 미국 전역에서 주목받으며, 반인종차별 메시지까지 함께 전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이번 대선이 치열한 경쟁이 될 것임을 예고하는 그녀의 ‘전투복’은 오랜 시간 사람들의 기억에 남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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