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하반기 정부가 추진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은 내국인뿐만 아니라 일정 조건을 충족한 외국인도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지원금은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 속에서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정책으로, 대상과 지급 방식이 구체적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외국인 거주자분들을 위해 2차 민생지원금 신청 방법과 조건을 자세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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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2차 민생지원금 대상 조건
외국인이라고 해서 모두 지급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정부는 국내에 안정적으로 거주하며 세금과 사회보험 제도를 통해 기여하는 외국인에게 지급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주요 대상 요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2025년 6월 18일 기준 대한민국에 체류하고 있어야 함
주민등록표에 내국인과 함께 등재되어 있고 건강보험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 의료급여 수급자인 외국인
단독 가구 외국인이라도 영주권자(F-5), 결혼이민자(F-6), 난민인정자(F-2-4) 등으로서 건강보험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 의료급여 수급자일 경우 대상 포함
즉, 외국인도 한국에서 건강보험에 가입되어 있거나 의료급여를 받는 경우라면 2차 민생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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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와 2차 지급 차이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차와 2차로 나누어 지급됩니다.
1차 지급: 2025년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되었으며, 가구 규모와 소득 수준에 따라 1인당 15만 원에서 최대 45만 원까지 지급되었습니다.
2차 지급: 2025년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국민의 약 90%를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씩 추가 지급됩니다.
외국인도 1차에서 지급 조건을 충족했다면 2차 지급 역시 동일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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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신청 방법
외국인 2차 민생지원금은 내국인과 동일한 절차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1. 온라인 신청
카드사 홈페이지 또는 앱,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을 통해 접속 후 신청 가능
일부 카드사의 경우 콜센터나 ARS 전화 신청도 지원
2. 오프라인 신청
제휴 은행 영업점 방문
거주지 관할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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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일정과 요일제
2차 신청 기간: 2025년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요일제 적용: 신청 첫 주에만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가 적용됩니다.
월요일: 1과 6
화요일: 2와 7
수요일: 3과 8
목요일: 4와 9
금요일: 5와 0
토요일부터는 요일제 제한 없이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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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외국인 주민 지원체계
특히 서울시에서는 외국인 거주자가 원활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합니다.
외국인 주민시설과 다문화가족센터를 통해 다국어 안내 서비스 제공
스미싱 사기 예방을 위한 안내
신청 과정에서 필요한 이의신청, 자격 확인 절차 지원
따라서 언어 장벽이나 절차상의 어려움이 있더라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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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외국인 2차 민생지원금은 대한민국에 합법적으로 체류 중이고 건강보험 등 사회보장 제도에 가입된 외국인이라면 받을 수 있는 혜택입니다. 신청 기간은 2025년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1인당 10만 원의 소비쿠폰이 추가로 지급됩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신청 가능하므로 편리한 방법을 선택하면 됩니다.
이번 지원금은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생활 안정과 소비 촉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제도이니, 해당되는 분들은 반드시 기간 내에 신청하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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