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함께 작업한 신작 **‘수유천’**이 9월 18일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도 두 사람은 국내 언론과의 접촉을 피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수유천’ 언론 시사회, 기자간담회는 없다
‘수유천’ 제작사인 영화제작전원사에 따르면, 9월 3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언론·배급 시사회가 진행됩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시사회 후 진행되는 기자간담회는 열리지 않는다고 발표되었습니다. 이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국내 언론 회피 전략이 이번에도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국내 언론을 피하는 이유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국내 언론을 피하는 이유는 2017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 시사회에서 두 사람은 사랑하는 사이임을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하지만 홍 감독이 이미 결혼한 유부남이었기 때문에, 불륜 논란이 크게 일었고, 이에 대한 국내 여론의 반발이 심각했습니다.
홍상수 감독은 아내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으나, 2019년 법원에서 기각되었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국내 공식 석상에서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국내 여론을 마주하는 상황을 피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정반대의 행보
흥미롭게도, 두 사람은 해외 영화제나 공식 석상에서는 꾸준히 모습을 드러내며 애정 표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 스위스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김민희는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으며, 수상 소감에서 홍상수 감독에 대한 깊은 사랑과 감사를 표현했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국내와 해외에서의 평가가 크게 다름을 보여주며, 두 사람의 행보는 계속해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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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이번 신작 **‘수유천’**은 그들의 논란과는 별개로 영화 팬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들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그리고 이 작품이 어떤 평가를 받을지 관심이 집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