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 신유빈-임종훈 조, 혼합복식 8강 진출!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탁구 대표팀이 다시 한 번 큰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특히 혼합복식 종목에서 신유빈(대한항공)과 임종훈(한국거래소) 조가 금메달에 도전하고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16강전 완승! 독일 조에 4-0 압승
지난 27일,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린 16강전에서 신유빈-임종훈 조는 독일의 당치우와 니나 미텔함 조를 상대로 4-0(12-10, 11-9, 12-10, 11-6)으로 완승을 거두며 8강에 진출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두 선수는 탄탄한 팀워크와 강력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한국 탁구의 큰 기대, 혼합복식 금메달 도전
신유빈과 임종훈 조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 탁구의 메달 획득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으로 꼽힙니다. 신유빈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전지희와 함께 여자복식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혼합복식뿐만 아니라 여자 단체전과 단식에서도 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임종훈은 혼합복식과 남자 단체전에 출전하며 팀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8강전, 루마니아 혹은 호주와 맞대결 예정
8강전에서는 루마니아의 오비디우 이오네스쿠-베르나데트 쇠츠 조와 호주의 니컬러스 럼-지민형 조 경기의 승자와 맞붙게 됩니다. 특히 지민형은 한국계 선수로, 한국에서 선수 생활을 하다 호주로 이민한 이력이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신유빈-임종훈 조의 8강전은 28일 오후 11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이들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이번 올림픽에서 한국 탁구가 12년 만에 메달을 획득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