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 산불 – 지리산까지 번진 대형 산불, 현황과 피해 상황 정리

2025년 3월, 경남 산청에서 시작된 대형 산불이 일주일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리산 국립공원 구역까지 불길이 번지면서 전국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경남 산청 산불의 발생 원인, 진행 상황, 피해 현황, 그리고 향후 전망까지 자세히 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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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남 산청 산불 발생 개요

발생 일시: 2025년 3월 21일(금) 오후 3시 26분

발생 장소: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구곡산 기슭

원인: 현재 조사 중이나, 인재(사람의 실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음

이번 산불은 산청군 시천면에서 시작되어 인접한 하동군 옥종면까지 빠르게 번졌고, 지리산 국립공원 일부 지역도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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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산불 진행 상황 (3월 27일 기준)

진화율: 약 77%

영향 면적: 약 1,720헥타르

불길의 길이: 약 16km

지리산 국립공원 피해 면적: 약 30~40헥타르 추정

https://fd.forest.go.kr/ff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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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시간 : 2025-03-26 17:00 자세히 보기 No 산불목록 진화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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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은 깊은 계곡과 절벽 등 험준한 지형, 그리고 30cm 이상의 낙엽층 때문에 진화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연기 또한 짙어, 헬기 투입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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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피해 현황

● 인명 피해

사망: 4명 (산불 진화 작업 중 구조대원 및 공무원 포함)

부상: 9명 (중경상)

● 주민 대피

대피 인원: 총 1,784명 (941가구)

● 재산 피해

건물 피해: 주택 28채 포함 총 72개 건물 소실

산림 피해: 약 1,720ha 산림 훼손

피해 지역 주민들은 현재 임시 대피소나 마을회관 등에 머무르고 있으며, 이재민에 대한 긴급 지원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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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진화 작업 및 대응

투입 헬기: 총 29대

인력 동원: 산림청, 소방당국, 군부대 포함

장비: 산불 진화차, 산불드론, 등짐펌프 등 총력 투입

산림청은 험준한 지형에 ‘방화선’을 구축하여 불길 확산을 막고 있으며, 지리산 일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집중 진화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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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향후 전망과 날씨 영향

예상 강우량: 3월 27일 오후 소량의 비 예보 (5mm 내외)

진화 도움 여부: 비가 다소 도움이 될 수 있으나, 낙엽층과 강풍이 변수

전문가들은 산림에 낙엽이 두껍게 쌓여 있고 바람의 방향이 수시로 바뀌기 때문에 완전 진화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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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주민과 국민이 알아야 할 사항

안전한 대피: 당국의 지시에 따라 대피소 이동

외출 자제: 산불 영향 지역 외출 금지 및 차량 통행 제한

기부와 봉사: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및 자원봉사 관심 필요

산불 감시: 인근 지역 산행 및 논밭두렁 소각 등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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