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경북 영양 산불 현황과 피해 상황 총정리

2025년 3월, 경상북도 영양군 일대에서 대규모 산불이 발생하며 큰 피해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 진화 작업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산불은 그 규모와 인명 피해, 지역사회에 미친 영향 면에서 매우 심각한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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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발생 경위

이번 산불은 2025년 3월 24일 오후 경북 영양군 수비면 일대의 야산에서 최초로 발생했습니다. 이후 건조한 날씨와 강풍의 영향으로 불씨가 급속도로 번져 인근 청송군, 안동시, 영덕군까지 확산되었습니다.

발화 일시: 2025년 3월 24일 오후

발화 장소: 경북 영양군 수비면 야산

확산 지역: 청송군, 안동시, 영덕군 등

기상청은 영양 일대에 건조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으며, 강풍과 낮은 습도 등 산불 확산에 최악의 조건이 겹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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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 현황 (2025년 3월 27일 오전 5시 기준)

진화율: 약 18%

투입 인력: 산림청, 소방청, 군부대 등 총 3,000여 명 이상

투입 장비: 헬기 32대, 소방차량 수십 대 등

기상 조건: 강풍 및 건조한 날씨로 진화에 어려움

산불 규모가 워낙 넓고 지형이 험해 진화 작업이 쉽지 않으며, 야간에는 헬기 진화가 불가능해 진압 속도가 더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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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상황 (2025년 3월 27일 기준)

인명 피해: 사망 6명, 부상 1명

대피 인원: 1,925명

피해 면적: 약 3,200헥타르 (여의도 면적의 약 11배)

주택 및 시설 피해: 산림 외 주택, 창고, 축사 등 다수 소실

주요 도로 일부 통제: 안전 우려로 진입 제한 구간 다수

현재 대피소는 학교, 마을회관, 체육관 등 20여 곳에 마련되어 있으며, 구호물품이 지원되고 있습니다.

산림청

www.forest.go.kr

기상청 날씨누리

www.weather.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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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및 지자체 대응

3월 26일: 정부, 경북 안동시,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대피소 운영 및 긴급 구호물자 지원

군부대 투입 확대 및 야간 수색/진화 인력 증강

산림청, 소방청, 행정안전부 등 합동 대응 체제 가동

정부는 복구 이후 피해 주민에 대한 생활안정 지원, 주택 재건축, 산림 복원 등 종합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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