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이 되면 배추 고르는 일이 가장 중요합니다. 마트나 시장에 가면 흔히 김장배추와 알배기 배추가 따로 판매되는데, 어떤 차이가 있는지 헷갈리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두 배추의 특징과 활용법을 자세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 김장배추란?
크기: 보통 1포기에 3~4kg 이상으로 크고 묵직합니다.
겉모습: 겉잎이 두껍고 속이 꽉 차 단단하게 여며져 있습니다.
맛: 단맛이 강하고 아삭함이 오래가 김치를 담갔을 때 맛이 깊어집니다.
수확 시기: 늦가을(11~12월) 수확하는 만추형 배추로 저장성이 뛰어납니다.
활용: 김장김치, 포기김치, 장기 보관용 김치에 적합합니다.
👉 김장철에 꼭 필요한 배추가 바로 이 김장배추입니다. 절였을 때 잘 무르지 않아 김치가 오래 두고 먹어도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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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배기 배추란?
크기: 보통 1~1.5kg 정도로 작고 아담합니다.
겉모습: 속이 덜 차고 겉잎은 부드럽고 연합니다.
맛: 수분이 많고 은은한 단맛이 있어 신선하게 즐기기 좋습니다.
수확 시기: 김장배추보다 일찍 수확한 어린 배추. 봄·여름철에도 재배됩니다.
활용: 겉절이, 샐러드, 쌈 요리, 속이 덜 찬 김치 등에 잘 어울립니다.
👉 크기가 작아 바로 먹기 좋은 양념김치나 겉절이에 많이 쓰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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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장배추 vs 알배기 배추 한눈에 비교
구분 김장배추 알배기 배추
크기/무게 3~4kg 이상, 크고 묵직함 1~1.5kg, 작고 가벼움
잎 특징 두껍고 단단, 속이 꽉 참 연하고 부드러움, 속이 덜 참
맛 단맛이 강하고 아삭함 유지 수분이 많고 은은한 단맛
수확 시기 늦가을, 장기 보관 가능 비교적 이른 시기, 바로 먹기 좋음
활용 김장김치, 저장용 김치 겉절이, 쌈, 샐러드


✅ 마무리
정리하자면,
김장배추는 크고 단단해 김장김치와 장기 숙성용에 적합하고,
알배기 배추는 작고 부드러워 겉절이나 쌈 요리에 알맞습니다.
요리를 할 때 목적에 맞게 배추를 고르면 훨씬 맛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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