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배추 절이는 시간 & 물 빼는 시간 완벽 가이드

겨울 김장철이 다가오면 가장 중요한 과정 중 하나가 바로 배추 절이기입니다.
배추가 제대로 절여져야 김치 맛이 깊고 아삭하게 유지되며, 양념이 잘 스며듭니다.

김장배추 절이는 시간과 물 빼는 시간을 정확하게 알아볼께요.

✅ 1. 절임용 배추 고르기

속이 단단하고 노르스름한 배추가 좋습니다.

너무 무르거나 잎이 얇은 배추는 절일 때 쉽게 물러집니다.

1포기 기준 2.5~3kg 내외의 배추가 김장용으로 적당합니다.

✅ 2. 절임 소금 비율

절임은 천일염을 사용하는 것이 기본이에요.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비율로 준비합니다.

구분 배추 양 굵은소금

10포기 (약 25kg) 1포기당 2.5kg 약 3kg~3.5kg
20포기 (약 50kg) — 약 6~7kg
50포기 (약 125kg) — 약 15kg

👉 소금은 미리 녹이지 않고, 배추 사이사이에 직접 뿌리는 방식이 전통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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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배추 절이는 시간

절이는 시간은 기온과 배추 크기, **절임 방법(통절임 vs 반절절임)**에 따라 다릅니다.

▪ 통배추 절이는 경우

겨울철 (10~15°C 기준) : 약 10~12시간

가을철 따뜻한 날 (18~20°C 이상) : 약 6~8시간

여름철 김치용 (장아찌 등) : 약 4~6시간

절이는 중간에 한 번 뒤집기(절반 시간쯤) 해줘야 소금이 고루 스며듭니다.

▪ 반절(반으로 자른 배추) 절이는 경우

온도 108시간**

따뜻한 실내 : 4~6시간

👉 손으로 줄기 부분을 눌렀을 때 살짝 휘어질 정도면 완벽하게 절여진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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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물 빼는 시간 (헹굼 & 탈수)

절인 후에는 염분을 조절하고 아삭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 물 빼기가 중요합니다.

1️⃣ 헹굼

3번 정도 깨끗한 물로 헹궈 소금기를 제거합니다.

너무 오래 담그면 배추가 물러지니 빠르게 헹구는 것이 핵심!

2️⃣ 물 빼기(탈수)

체에 엎어두거나 대야에 세워서 2~3시간 정도 물을 뺍니다.

너무 오래 두면 숨이 죽어 김치가 질어집니다.

겨울철 실외 보관 시 3~4시간까지도 OK

👉 손으로 눌러봤을 때 물이 뚝뚝 떨어지지 않고, 잎이 촉촉할 정도가 이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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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절임 상태 확인법

✔ 줄기 부분이 휘어지며 부드럽게 휘어질 때
✔ 잎 끝부분이 투명하게 변할 때
✔ 짠맛과 단맛이 살짝 어우러질 때
→ 김장 양념이 잘 스며드는 최적의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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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김장배추 절이기 요약표

구분 절이는 시간 뒤집기 헹굼 횟수 물 빼는 시간

통배추 10~12시간 1회 3회 2~3시간
반절배추 6~8시간 1회 3회 2~3시간

💡 절임 꿀팁

소금물 절이기 방식을 사용할 경우, 물 20L에 굵은소금 3kg 비율로 녹여 배추를 담그면 간이 일정합니다.

절임 후 바로 양념에 버무리지 말고, 물기 제거 후 최소 1시간 이상 식힌 뒤 담그면 더 맛있어요.

김치가 쉽게 시는 이유 중 하나가 잔류 염분이 많기 때문! 헹굼과 물 빼기 과정을 꼼꼼히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