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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 노인 낙상사고 부른다 비 오는 날 신발 물기 장마철 낙상 위험성과 예방법 총정리

by 여정햇살 2025.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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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이면 길거리에 미끄러운 곳이 많아지며, 특히 노인 낙상사고가 급증합니다. 신발에 묻은 물기로 인해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무빙워크, 보도블럭, 대리석 바닥 등에서 미끄러지는 사고가 자주 발생합니다. 단순한 넘어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고관절 골절과 같은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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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은 왜 낙상에 더 취약할까?


노인들은 나이가 들면서 근육과 뼈가 약해지고, 균형감각도 떨어집니다. 따라서 비 오는 날과 같이 지면이 젖어 미끄러운 상황에서는 조그만 미끄러짐에도 큰 부상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 주요 원인

신발 물기로 인한 미끄럼

에스컬레이터 발 디딤판에서 중심 상실

우산으로 시야 제한

미끄러운 바닥(대리석, 보도블럭, 배수구 등)


> 국가승강기정보센터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3~2015) 에스컬레이터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 192명 중 61세 이상이 65명,
이 중 65%는 미끄러져 넘어졌다고 보고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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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관절 골절이 특히 위험한 이유


낙상사고 중 가장 심각한 것은 바로 고관절 골절입니다. 이는 엉덩이 뼈가 부러지는 부상으로, 대부분 대퇴경부 골절 형태로 나타나며 고령자에게 흔하게 발생합니다.

❗ 방치하면 생길 수 있는 문제

깁스 불가 → 수술 필요

오랜 침상생활 → 근력 저하

2차 합병증 유발:
뇌졸중, 심장마비, 폐렴, 욕창 등


💡 주의해야 할 증상

낙상 후 엉덩이 주변 부기, 멍, 통증

걷기가 힘들고 자세 유지가 어려운 경우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24~48시간 내 정형외과 진료를 받아야 하며, 대부분은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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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신 수술법: 근육·힘줄 보존 최소절개술


최근에는 최소절개술을 통해 근육과 힘줄을 절개하지 않고 젖힌 후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이 도입되어 빠른 회복이 가능해졌습니다.

통증 경감

탈구 가능성 감소

빠른 재활과 보행 회복 가능


나이가 많다고 수술을 미루면 오히려 합병증 위험이 커지므로 적극적인 치료가 더 안전한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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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상 예방을 위한 생활 속 안전수칙


1️⃣ 접지력 좋은 신발 착용

미끄럼 방지 고무 밑창

낮은 굽

물기 제거 가능한 소재


2️⃣ 에스컬레이터 이용 시 주의

핸드레일 꼭 잡기

시선은 앞쪽을 보고 천천히 이동


3️⃣ 꾸준한 운동으로 근력 강화

걷기, 실내 자전거, 수영 등 유산소 운동

균형감각 향상을 위한 스트레칭


4️⃣ 낙상 위험 지역 피하기

빗길, 대리석 바닥, 철제 배수구 위 걷기 주의

지하철역, 쇼핑몰 등 습기 많은 장소에서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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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낙상은 예방과 조기대응이 가장 중요합니다


비 오는 날, 평소와 다르지 않게 나선 외출길에서 작은 부주의로 큰 사고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특히 노인은 낙상 후 고관절 골절로 인해 삶의 질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어 예방이 최선의 치료입니다.

신발 관리, 운동 습관, 사고 발생 시 즉시 치료만 지켜도 안전한 노년 생활이 가능합니다. 우리 부모님, 조부모님께 꼭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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