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가까워지면 미리 준비해야 할 것 중 하나가 바로 벌초와 성묘입니다. 특히 산소가 산이나 풀숲 주변에 있다면 날짜만 정해서 가기보다는 벌초 시기와 준비물, 안전수칙까지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석 벌초는 보통 추석 2~4주 전부터 시작해 늦어도 1~2주 전까지 마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너무 일찍 벌초하면 추석 무렵 풀이 다시 자랄 수 있고, 너무 늦으면 일정이 몰리거나 날씨 때문에 벌초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추석 벌초 시기는 언제가 좋을까?
벌초는 음력 7월 말부터 8월 초 사이에 많이 시작하며, 일반적으로 추석을 기준으로 2~4주 전이 적당합니다.
다만 지역과 기온, 산소 주변의 풀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여름철 비가 많이 왔다면 풀이 빠르게 자라기 때문에 조금 늦춰 벌초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주말에 가족이 함께 움직인다면 추석 직전에는 교통량이 많아질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여유 있게 날짜를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산소 갈 때 꼭 챙겨야 할 벌초 준비물
직접 벌초를 한다면 예초기나 낫, 전지가위, 갈퀴 등을 준비합니다. 예초기를 사용할 경우 연료나 배터리 상태도 출발 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작업용 장갑과 보호안경도 중요합니다. 예초기를 사용하면 작은 돌이나 나뭇가지가 튈 수 있기 때문에 눈과 얼굴을 보호해야 합니다.
긴팔 옷과 긴바지, 미끄러지지 않는 작업화나 등산화, 모자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풀숲에서는 피부 노출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벌레와 진드기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성묘 준비물은 무엇을 챙기면 될까?
성묘를 함께한다면 가족 상황에 맞게 간단한 제수용품과 돗자리, 물티슈, 휴지 등을 준비하면 편리합니다.
생수도 넉넉하게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벌초는 생각보다 체력 소모가 크기 때문에 중간중간 충분히 쉬면서 수분을 섭취해야 합니다.
쓰레기봉투도 꼭 챙겨주세요. 벌초 후 잘라낸 작은 쓰레기나 사용한 물티슈, 음식 포장지 등을 정리할 때 유용합니다.
벌과 진드기 대비도 중요해요
추석 벌초 시기에는 벌의 활동이 활발할 수 있어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산소에 도착하자마자 예초기를 돌리기보다는 주변을 천천히 살펴 벌집이나 벌이 자주 드나드는 곳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향이 강한 화장품이나 향수 사용은 가급적 피하고 벌레기피제도 준비해 주세요.
풀숲을 다녀온 뒤에는 옷과 몸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살펴보고 귀가 후에는 바로 샤워하고 작업복을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산소 갈 때 신발과 옷차림도 신경 써야 해요
성묘만 간다고 가볍게 샌들이나 슬리퍼를 신고 가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산소 주변은 풀이 길고 땅이 미끄러운 곳이 많습니다. 긴바지와 긴팔 옷을 입고 발을 충분히 보호할 수 있는 운동화, 등산화 또는 작업화를 착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장갑도 두꺼운 작업용 장갑을 준비하면 풀을 정리하거나 나뭇가지를 치울 때 손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벌초할 때 이것만은 주의하세요
예초기를 사용할 때는 주변에 사람이 가까이 있지 않도록 충분한 거리를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돌이나 금속 조각 등이 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낮의 뜨거운 시간에는 장시간 작업하지 말고 가능하면 비교적 선선한 오전 시간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혼자 산속 깊은 곳에서 벌초하기보다는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 움직이고 휴대전화 배터리도 충분히 충전해 두세요.
갑작스러운 비에 대비해 날씨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석 성묘 준비, 출발 전 마지막으로 확인하세요
추석 벌초와 성묘는 미리 준비하면 훨씬 안전하고 수월하게 다녀올 수 있습니다.
벌초 도구뿐 아니라 긴팔·긴바지, 작업화, 장갑, 보호안경, 벌레기피제, 생수, 상비약, 물티슈, 쓰레기봉투까지 함께 챙겨두면 좋습니다.
특히 산소 주변은 평소 사람이 자주 다니지 않아 벌집이나 진드기, 뱀 등이 있을 수 있으니 도착 후 주변을 먼저 살펴보세요.
올해 추석 벌초를 계획하고 있다면 날짜를 너무 촉박하게 잡기보다 가족 일정과 날씨를 고려해 여유 있게 다녀오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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