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을 앞두고 배추를 직접 키우려면 가장 먼저 알아야 할 것이 김장배추 모종 심는시기입니다. 너무 일찍 심으면 더위와 병충해 때문에 관리가 어렵고, 너무 늦으면 속이 제대로 차지 않을 수 있습니다.
보통 중부지방은 8월 하순~9월 초, 남부지방은 8월 말~9월 중순을 김장배추 모종 심는시기로 잡습니다. 다만 그해 기온과 지역에 따라 조금씩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김장배추 모종 심는시기는 언제일까?
가을 김장배추는 서늘한 날씨에서 잘 자라는 채소입니다.
중부지방은 보통 8월 20일경부터 9월 초, 남부지방은 8월 말부터 9월 중순 전후에 많이 심습니다.
최근처럼 늦더위가 심한 해에는 무조건 날짜만 보고 심기보다 한낮의 기온을 살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너무 더울 때 심으면 모종이 쉽게 시들고 뿌리를 제대로 내리지 못할 수 있습니다.

김장배추 모종 간격은 얼마나 띄울까?
김장배추는 나중에 잎이 크게 벌어지고 속이 차기 때문에 처음부터 충분한 공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김장배추 모종 심는 간격은 포기와 포기 사이 35~45cm 정도가 적당합니다.
줄과 줄 사이는 60~70cm 정도 확보하면 관리하기 편합니다.
너무 촘촘하게 심으면 통풍이 잘되지 않고 배추가 작아질 수 있으며 병해충 발생 위험도 높아질 수 있습니다.

김장배추 모종은 어떻게 심을까?
모종을 심기 전 밭에 물을 충분히 주어 흙을 촉촉하게 만들어 주세요.
모종의 뿌리와 흙이 붙어 있는 크기만큼 구멍을 만든 다음 모종을 조심스럽게 넣어줍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너무 깊게 심지 않는 것입니다.

모종의 흙 윗부분과 밭의 흙 높이가 비슷하도록 심고 배추 가운데 생장점이 흙에 묻히지 않도록 합니다.
심은 다음에는 주변 흙을 가볍게 눌러 뿌리가 흔들리지 않게 해주고 물을 충분히 줍니다.
김장배추 모종은 언제 심는 것이 좋을까?
가능하면 햇볕이 강한 한낮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흐린 날이나 오후 늦은 시간에 심으면 모종이 시드는 것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8월 말에는 낮 기온이 높은 날이 많기 때문에 오후에 심고 바로 물을 충분히 주는 것이 좋습니다.
모종 심은 후 관리는 어떻게 할까?
처음 며칠은 뿌리가 자리 잡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흙이 지나치게 마르지 않도록 살펴보고 물을 주되 항상 축축하게 만들 정도로 과습하게 관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어린 배추는 배추좀나방, 벼룩잎벌레 등 해충 피해를 받기 쉬우므로 잎에 작은 구멍이나 벌레가 보이지 않는지 자주 확인해 주세요.
모종이 제대로 뿌리를 내리고 새잎이 나오기 시작하면 이후 생육도 한결 안정됩니다.

가을 김장배추 모종 심기 핵심 정리
중부지방은 8월 하순~9월 초, 남부지방은 8월 말~9월 중순을 기준으로 지역 날씨에 맞춰 심는 것이 좋습니다.
포기 간격은 35~45cm, 줄 간격은 60~70cm 정도 확보해 주세요.
모종은 너무 깊지 않게 심고 생장점이 흙에 묻히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심은 직후에는 물을 충분히 주어 뿌리가 빠르게 자리 잡도록 해주세요.
김장배추 농사는 처음 모종을 언제, 어떤 간격으로 심느냐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적절한 시기에 건강한 모종을 심고 초기에 물과 병해충 관리만 잘해도 가을에 속이 꽉 찬 김장배추를 수확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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