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전유성 위독설 별세 나이·고향·프로필·가족·재산 정리

2025년 9월 25일, 대한민국 코미디의 큰 별 전유성 씨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위독설이 전해진 지 불과 하루 만에 별세 소식이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이 충격과 슬픔에 빠졌는데요.

고(故) 전유성 씨의 마지막 순간과 함께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부인과의 관계,

그리고 재산 이야기까지 종합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전유성 프로필과 나이, 고향

이름: 전유성 (全裕成)
출생: 1949년 5월 27일
나이: 향년 76세 (2025년 별세)
고향: 경상북도 영천시
학력: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졸업
데뷔: 1970년 TBC 개그 콘테스트

전유성 씨는 1970년대 TBC 개그 콘테스트를 통해 데뷔한 후, 1980~90년대 한국 코미디계를 주도한 원로 개그맨입니다.
그는 날카로운 풍자와 특유의 재치로 “개그맨들의 개그맨”, **“개그의 스승”**이라는 별칭을 얻었습니다.

특히 방송을 통해 사회 풍자와 유머를 결합시킨 새로운 개그 스타일을 만들어냈고,
후배 개그맨들에게는 롤모델이자 선배로 존경받는 인물이었습니다.

위독설 이후 전해진 별세 소식

2025년 가을, 전유성 씨는 폐기흉 증세가 악화되며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위독하다는 보도가 전해진 지 하루 만인 9월 25일 밤 9시 5분, 전북대학교병원에서 향년 76세로 별세했습니다.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될 예정이며, 장례는 희극인장으로 치러진다고 합니다.
한국 코미디계를 이끌어 온 인물이기에 동료와 후배 개그맨들이 대거 조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족과 부인, 사실혼 관계

전유성 씨의 가족으로는 딸 전제비 씨가 있으며, 사망 당시에도 곁을 지켜온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배우자 문제는 여러 차례 대중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특히 가수 진미령 씨와의 관계가 잘 알려져 있는데요.
두 사람은 1993년부터 사실혼 관계를 이어왔지만, 혼인신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 진미령 씨는 과거 인터뷰에서
“남편의 두 번째 부인으로 기록되는 것이 싫었다”라는 솔직한 심정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두 사람의 관계는 2011년경 정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따라서 법적으로는 배우자가 존재하지 않았고, 남은 가족은 딸 한 명뿐이라는 점이 이번 보도를 통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전유성의 재산과 손실 이야기

전유성 씨는 방송에서 여러 차례 재산 손실과 빚보증 경험을 털어놓은 바 있습니다.
그는 “돈이 모일 만 하면 잃고, 날리고, 빚보증으로 사라졌다”라는 말을 남겼는데요.
실제로 약 4,900만 원 규모의 손실을 입은 사례도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개인적 불운을 넘어, 당시 사회 전반에서 널리 퍼져 있던 ‘보증 문화’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사례로도 회자됩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그가 사망하기 전까지 보유했던 자산이나 부동산 내역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향후 상속 절차를 통해 일부 윤곽이 드러날 수 있지만,
그의 가장 큰 유산은 돈이 아닌 대한민국 예능과 코미디 역사에 남긴 발자취라는 점에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있습니다.